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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온책읽기] 책 먹는 dumognim의 온책 읽기- 국어 시간에 배운 거 써 먹기 2학년 2학기 국어 1단원 는 단원 학습 목표가 ‘시나 이야기를 읽고 장면을 떠올리며 생각이나 느낌을 말할 수 있다.’ 이다. 그래서,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‘이야기의 장면을 떠 올려서 말하기’가 있었다. 11월 초에 학예회 작품으로 뭘 내놓을지 고민하던 중에 이 활동을 그림으로 해서 내 놓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. 그리고, 온책 읽기 활동 시간에 실행했다. ‘그림을 그리면 어려워하지 않을까?’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의 님은 그런 걱정을 단번에 해결하게 해 주었다. 친절한 책같으니라구... 책에 있는 그림을 보고해도 되지만 그대로 베끼지 말고 조금 바꿔서 하면 된다는 말에 아이들은 과감하게 그리기 시작했고, 8절지가 아닌 16절지에 그리는 그림이다 보니 빠른 시간에 완성 할 수 있었다... 더보기
[소소한 팁] CD의 음악을 MP3 파일로 가져오기 학예회 시즌을 맞이하여 필요한 잡기일 것 같아서 올립니다.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CD의 음악을 추출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. 더보기
[온책읽기] 책 먹는 dumognim의 온책 읽기- 시작이 반이었으면 드디어 제대로 된 온책읽기를 해보기로 결심한 건 지난 겨울이었다. 2016년에 온책 읽기를 시도해 보겠다고 골랐던 ‘가방 들어주는 아이’가(슬로리딩 책에서 본 걸 골랐다.) 책의 내용이나 활동계획이 그저 그렇다 보니 어영부영 마무리해 버렸다. 저학년 온책 읽기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. 사실 그 동안 여러 가지 책으로 온책 읽기 또는 슬로리딩이라고 깔짝댔었다.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‘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’ 도 읽어보았고, 경기도의 어떤 선생님이 나니아 연대기를 하신다는 걸 에서 보고나서 SF를 해볼까 하는 마음에 수준이 좀 높은 중고생용 SF소설을 골라보기도 했었다. 역사를 가르칠 때는 허생전을 읽어주기도 했었다. 물론 얻은 소득도 분명히 있었지만 무작정 하다보니 실패의 연속이었다. 그래서, 올해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