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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umoknim의 학교/아이들을 위한 책

[그림책] 배꼽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

글: 박혜숙

그림: 한상언


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때 항상 가장 처음 읽어주는 그림책.

내가 만난 아이들이 우리 이야기를 잘 알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. 거기다가 이 그림책은 이야기 자체도 웃기고 재미있다. 아이들은 똥이라고 하면 환장하니까. 5,6학년도 그랬고, 2학년도 그렇고, 도서관에서 읽어줬었던 아이들도 그랬었다. 이런 점이 합쳐져서 매해 이 책으로 책읽어주기를 시작한다.

그림책 답게 그림도 아주 생동감 넘치고 실감난다. 그래서 이야기할 꺼리도 많다. 듣기와 말하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해야 할까.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책에 재미를 느끼기에 좋을 것 같다.